유럽, 어디까지 가봤어? 프라하편 🇨🇿
유럽, 어디까지 가봤어?2026.09.03

프라하는 랜드마크 하나하나도 예쁘지만, 그 사이사이를 걷는 시간이 더 기억에 남는 도시예요.
언덕 위 성에서 붉은 지붕을 내려다보고, 강을 건너 골목을 걷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 있죠.
오늘은 프라하를 도보 코스처럼 이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 언덕 위에서 시작하는 하루

프라하 여행은 프라하성에서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웅장한 성당과 오래된 건축물이 모여 있는 프라하 대표 명소인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풍경까지 놓치지 말고 챙겨보세요.

성에서 내려와 블타바강을 건너면 카를교가 나와요. 붉은 지붕이 가득한 프라하 시내와 프라하성이 한눈에 펼쳐지는 다리인데, 아침의 고요한 분위기와 저녁의 로맨틱한 야경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줘서 시간대를 바꿔가며 걸어봐도 좋아요.
🕰️ 구시가지의 동화 같은 풍경

카를교를 건너면 구시가지 광장이 이어져요.
알록달록한 건물과 성당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프라하 특유의 감성이 채워지는 곳이에요.

광장 한편의 천문시계탑도 꼭 챙겨야 할 코스예요.
정교한 시계와 오래된 탑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인상적인데, 정각 전후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시선이 이곳으로 모여요.
🛍️ 골목 사이 소소한 즐거움

하벨시장에서는 과일과 간식, 기념품을 구경하며 가볍게 쇼핑하기 좋아요.
프라하 여행 선물을 고르기에 딱 알맞은 아기자기한 전통 시장이에요.

밤이 되면 바츨라프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상점과 카페가 늘어선 프라하 중심 거리로,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와는 또 다른 활기를 느낄 수 있어요.
🌇 강가에서 마무리하는 여유

많이 걸은 하루의 끝은 스트르젤레스키 섬에서 마무리하는 걸 추천해요.
블타바강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인데, 뉴트리아 같은 동물도 만날 수 있고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피크닉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동화 같은 골목을 걷다가, 강가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
작은 도시일수록 알차게 채워지는 게 프라하의 매력인 것 같아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프라하를 먼저 걸어보고 싶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