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어디까지 가봤어? 제노바편 🇮🇹
유럽, 어디까지 가봤어?🚶♂️2026.09.27

제노바는 이탈리아 최대 항구도시로, 콜럼버스가 나고 자란 곳이에요.
밀라노나 피렌체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스텔 집들 사이 골목과 전망대, 항구의 풍경까지 걸어보면 왜 이 도시가 한때 지중해를 주름잡던 해상 강국이었는지 실감하게 돼요.
페라리 광장, 제노바 여행이 시작되는 곳

제노바 구시가지 중심에 자리한 도시의 심장이에요.
분수와 오페라 극장, 웅장한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서, 제노바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기 딱 좋은 장소예요.
기차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라 접근성이 좋고, 주변 카페에 앉아 잠시 도시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돼요.
제노바에서 카스텔레토 전망대까지 올라가야 하는 이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오를 수 있는, 제노바 최고의 전망 포인트에요.
붉은 지붕 사이로 지중해 항구까지 한눈에 담기는 뷰는, 왜 이 도시가 항구도시로 번영했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해줘요.
페라리 광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엘리베이터 탑승구가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고, 노을 시간대에 방문하면 항구가 붉게 물드는 풍경까지 볼 수 있어요.
산 로렌초 대성당, 골목 사이 갑작스러운 반전

흑백 줄무늬 외관이 인상적인 제노바의 대표 성당이에요.
좁은 골목을 걷다가 갑자기 이 웅장한 성당이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이 있는데, 그 반전 매력이 제노바 구시가지를 걷는 재미 중 하나예요.
페라리 광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골목 산책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어요.
콜럼버스의 집, 대항해시대를 품은 작은 생가

신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콜럼버스가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생가예요.
소박한 외관이지만, 그 안에 담긴 대항해시대의 이야기를 떠올리면 작은 건물 하나가 훨씬 특별하게 다가와요.
대성당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라 하루 코스의 마지막으로 넣기 좋고, 근처 성벽 흔적도 함께 둘러보면 제노바의 역사를 더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유명 관광지에 밀려 늘 뒷전이었던 도시를 직접 걸어보는 것.
아무도 몰라줬던 곳을 나 혼자 알아버린 기분, 그게 제노바 여행이 주는 특별한 만족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