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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하선 날, 전날 밤 준비가 절반이에요 🧳

바다 위의 유럽🛳️2026.10.02

크루즈 마지막 날은 승선 날만큼이나 붐벼요. 하선은 전날 밤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면 아침이 훨씬 여유로워요.

크루즈 하선 안내는 언제 받나요?

크루즈가 끝나기 이틀 전쯤 하선 안내문과 수하물 태그가 객실로 배달돼요. 태그에는 번호가 적혀 있고, 이 번호에 따라 하선 시간이 정해져요. 받는 대로 귀국 항공편 시간과 맞춰보시고, 시간이 빠듯하다 싶으면 바로 리셉션에 문의해 보세요. 항구마다 절차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안내문은 꼼꼼히 읽어두시고요.

크루즈 하선 전날 밤, 짐은 어떻게 하나요?

큰 짐에 태그를 붙여 자정 전까지 객실 문 밖에 내놓으면 돼요. 짐은 밤사이 수거돼서 다음 날 터미널로 옮겨지고, 태그 번호별로 모아둔 구역에서 찾으면 돼요. 한번 내놓으면 다음 날 터미널에서 찾을 때까지 다시 열어볼 수 없다는 게 함정이에요. 여권, 상비약, 충전기, 다음 날 입을 옷은 꼭 손가방에 따로 빼두세요.

크루즈에서 짐을 직접 들고 내려도 되나요?

네, 셀프 하선을 고르면 짐을 문밖에 내놓지 않고 직접 들고 내릴 수 있어요. 현지 당국의 하선 허가가 나는 대로 바로 내릴 수 있어서 이른 항공편을 타는 날에 유리해요. 대신 배에서 터미널까지 캐리어를 혼자 끌고 가야 하니 짐이 많거나 무겁다면 오히려 힘들 수 있어요. 하선은 보통 입항하고 1시간쯤 뒤부터 시작돼요.

하선 전에 정산이나 확인할 건 없나요?

선내에서 쓴 금액은 내리기 전에 모두 정산돼야 해요. 신용카드를 연결했다면 자동으로 정리되지만, 현금으로 충전해 썼다면 리셉션에서 직접 정산해야 하선할 수 있어요. 최종 청구서는 한 번 훑어보고 이상한 항목이 있으면 내리기 전에 바로잡으세요. 객실 금고, 침대 밑, 콘센트에 꽂아둔 충전기까지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크루즈에서 산 물건도 귀국할 때 세관 신고해야 하나요?

배 안 면세점에서 산 물건도 해외에서 산 물건이라 한국 입국 때 면세 한도에 포함돼요. 기본 면세 한도는 1인당 800달러예요. 술과 담배는 따로 계산하는데, 술은 병 수와 상관없이 총 2리터 이하이면서 400달러 이하, 담배는 궐련 200개비까지 면세돼요. 영수증은 귀국할 때까지 버리지 말고 챙겨두세요.

전날 밤 30분만 챙겨두면 마지막 날까지 여유롭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요. 크루즈 일정이 궁금하시면 더유럽에 문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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