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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어디까지 가봤어? 뮌헨편🇩🇪

유럽, 어디까지 가봤어?🚶‍♂️2026.09.08

뮌헨은 구시가지의 첨탑과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초록 공원이 공존하는 도시예요.

낮에는 왕궁과 성당을 걷고, 저녁에는 커다란 맥주잔을 부딪히는 것.

그 사이 어딘가에서 뮌헨의 진짜 매력을 발견하게 돼요.

마리엔광장, 뮌헨 여행의 시작점

신시청사의 고딕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광장이에요. 뮌헨 여행이라면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첫걸음을 떼게 되는데, 구시가지 특유의 분위기를 광장 하나에서 다 느낄 수 있어요.

마리엔광장역 바로 위에 있어서 접근성이 가장 좋고, 정오 즈음 도착하면 신시청사 종탑의 인형극(글로켄슈필)까지 함께 볼 수 있어요.

빡빡한 일정에 지쳤다면, 광장 벤치에 앉아 프레첼 하나 베어 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훨씬 여유로워져요.

호프브로이하우스, 뮌헨 맥주 문화의 중심

뮌헨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전통 맥주홀이에요. 커다란 맥주잔에 담긴 시원한 맥주와 바삭한 슈니첼, 소시지까지,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서 먹고 마셔야 뮌헨에 제대로 온 기분이 들어요.

마리엔광장에서 도보 5분 거리라 이어서 방문하기 좋고, 저녁 시간대에는 라이브 밴드 연주까지 더해져 훨씬 흥겨운 분위기가 만들어져요.

낯선 사람들 사이에 섞여 큰 소리로 건배를 외쳐보는 것. 평소라면 시도하지 않았을 그 순간이 여행지에서는 이상하게 자연스러워져요.

영국정원, 도심 한가운데의 반전

도심 바로 옆에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다는 게 뮌헨의 반전이에요. 잔디밭에 누워 쉬는 사람들, 개울에 발을 담근 사람들까지, 도시 속 휴양지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마리엔광장에서 대중교통으로 15~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고, 공원 안에 있는 비어가든에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산책의 완성도가 확 올라가요.

관광지를 쫓아다니느라 정작 쉬지 못했다면, 이 공원에서 잔디 위에 앉아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어요.

FC 바이에른 뮌헨 팬샵, 축구 팬이라면 필수 코스

알리안츠 아레나와 뮌헨 시내에 자리한 구단 공식 기념품숍이에요. 유니폼 마킹부터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축구를 좋아한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에요.

시내점은 마리엔광장 근처에 있어서 도보로 편하게 들를 수 있고, 마킹 유니폼은 제작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빅투알리엔 시장, 출출할 때 한 끼 해결

먹거리와 꽃, 로컬 식재료가 가득한 뮌헨 대표 시장이에요. 알록달록한 파라솔 아래를 걷다 보면 무엇을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돼요.

마리엔광장에서 도보 5분 거리라 근처를 둘러보다 출출해질 때 들르기 딱 좋고,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소시지나 빵으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볼거리가 많은 구시가지부터 한적한 영국정원까지, 뮌헨에서 더 끌리는 쪽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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