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7월 한 달간의 유럽 여행

The유럽프로젝트

안녕하세용!! 더유럽 12기 3조로 참여한 김은결입니다! 아직까지도 여행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즉흥적으로 지원한 더유럽 12기에서 이렇게 즐거운 추억과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줄 몰랐어요ㅎㅎ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글 끝부분에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팁!! 적어놓겠습니다🫶

✔️ 코스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

> 독일(프라이부르크)

> 스위스(베른, 인터라켄)

> 이탈리아(밀라노, 베네치아)

> 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

> 독일(뮌헨)

> 체코(필젠, 프라하)

> 독일(하이델베르크)

> 네덜란드(로테르담, 암스테르담)

> 벨기에(브뤼셀)

> 영국(런던)

✔️ 장점

  • 우리나라의 7, 8월보다 선선하고, 습하지 않아요!
  • 일몰이 거의 9~10시여서 늦게까지 놀아도 어둡지 않아요!!

✔️ 단점

  • 에어컨이 없는 숙소가 많아요ㅠㅠ
  • 벌레가 자주 출몰해요
  • 화장실이 건식이라 사용에 불편이 많아요

---

1. 파리

제가 가장 기대했던 곳이에요!! 7월 초의 파리는 생각보다 추웠어요. 체감상 우리나라 가을 정도의 날씨? 하지만 오후 3시쯤에는 해가 쨍쨍하게 떠서 따듯하더라구요!!

여행 초반에 간 도시인 만큼 가장 많이 걸은 곳이기도 해요ㅎㅎ

첫째 날에는 개선문에서 출발해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사랑해벽, 마레지구를 전부 돌았어요!! 이날은 2만 6천 보를 걸었답니다😱

그리고 너무 사고 싶었던 스투시 파리를 무사히!! 구매해서 정말 좋았어요😆

둘째 날에는 거의 하루 종일 루브르 박물관에만 있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모나리자를 1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인생에서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박물관이라 많이 안 걸을 줄 알았는데 이날도 2만 보를 넘게 걸었네요...

주어진 시간을 루브르 박물관에만 쏟았는데도 체력이 안 되기도 하고, 워낙 넓어서 그런지 모든 전시관을 가보지는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미술품에 관심이 크게 없거나 체력이 안 되는 분들께는 비추예요!! 다음엔 오르세 미술관을 꼭 가보고 싶어요ㅎㅎ

2. 스트라스부르

이날은 자전거를 타고 다녔어요! 하지만 파리에서의 조금 쌀쌀한 날씨가 익숙해져서 그런지 유난히 덥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입고 있던 겉옷을 벗고 나시만 입고 다닐 정도로요. 그치만 스트라스부르 자체가 작은 도시인 만큼 동화 속에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닌 걸 후회하진 않아요!!

그리고 라는 식당 정말 맛있으니까 꼭 가보세요!!!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VrJoQivjFMcYz9ya6)

3. 프라이부르크

여기는 진짜 맥주가 최고예요.. 맥주를 정말 좋아했는데 여기서 맥주를 마시고 나서는 한국 맥주가 입에 별로 맞지 않는 기분까지 들어요.

특히 이라는 양조장은 꼭 가보세요!! 사과맛이 나는 맥주가 있었는데 진짜 말도 안 되게 맛있었어요🥹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kYPM4Zh5Xwo4ecnG7)

4. 베른

여기는 정말정말 최고였어요!! 제가 유럽여행을 하면서 가본 도시 중에 하나만 뽑으라면 베른을 말할 것 같아요.

에메랄드빛 강물과 초록색 풀들이 너무너무 예뻤어요. 날씨가 덥긴 하지만 힘들게 걷다가 잠시 불어오는 바람에도 금방 행복해지곤 했어요ㅎㅎ

장미 정원도 꼭 가보세요!! 너무 예뻐요!!!

5. 인터라켄

기대했던 곳 중 하나가 인터라켄이었는데, 이날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속상했어요. 융프라우 꼭대기에서 맑은 하늘과 함께 설산을 보고 오고 싶었는데 저를 맞이한 건 세찬 눈보라였습니다❄️🌨

그래서 꼭 다음에 다시 오고 싶어요!!

융프라우 열차는 인터넷에 할인 티켓이 있으니 꼭 미리 찾아보시고 종이로 프린트해가세요!!! 저는 이 사실을 전날에 알아서 호텔에 부탁해 간신히 뽑았습니다ㅠㅠ 그리고 이 할인티켓에 신라면 컵라면 옵션도 함께니까 꼭꼭 뽑아가세요!! 선택이 아닌 필수!! 융프라우에서 먹은 컵라면 못 잊어ㅠㅠ

6. 밀라노

밀라노가 정말 가장 더웠던 것 같아요. 탈수가 와서 길바닥에서 쓰러질 뻔했어요.. 여러분은 까만 옷 입지 마시고 물 꼭꼭 잘 챙겨드세요!! 저는 젤라또 먹고 광명 찾았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리저브는 꼭 가보세요. 여기 스타벅스는 내부가 정말 크고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요. 직원분들도 계속해서 시음용 커피를 주시며 먹어보라고 하셔요!! 그리고 매우 친절하답니다ㅎㅎ 여기서 컵도 2개나 샀어요.

컵 예쁘긴 한데 조금 무거우니... 사실 분들은 잘 생각하고 사세용!!

7. 베네치아

여기는 건조한 유럽 중에서도 그나마 습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덥기도 정말 덥구요..ㅎㅎ 이날은 저희 조원 다 같이 원피스로 맞춰 입었는데, 패턴이 다양한 원피스가 베네치아의 느낌과 잘 어울려서 사진도 많이 건졌답니다!!

티라미수 꼭 드세요.

저는 곤돌라는 안 탔지만, 마지막 집결 위치까지 배를 타고 이동했어서 딱히 후회는 남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5명에 90유로라 너무 비싸기도 했구요..ㅠ.ㅠ

그리고 피자 너무너무 맛있어요ㅜㅠ 파스타도요!! 역시 피자와 파스타의 나라🥹🥹

<Al Gallo d'Oro>라는 가게인데 오징어 요리가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해산물 리조또가 완전 취향이었어용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mVEfwjSSwd7fnkXa7)

8. 인스부르크

저희 조원들 모두 체력이 방전된 건지 이날은 거의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아요. 그래도 황금지붕은 봤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일식이 무진장 땡겨서 초밥과 라멘을 먹어치웠어용🍣

9. 뮌헨

이날은 뮌헨 대학교와 Bavarian 도서관을 다녀왔어요! 일부러 대학생처럼 입고 나와서 뮌헨 대학교 학생인 양 돌아다녔답니다ㅎㅎ 진짜 독일 대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재밌었어요!!

호프브로이 양조장도 꼭꼭 가세요!! 역시 독일이라 그런지 맥주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맥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세요!!

그리고 DM에서 주변인들에게 줄 선물을 잔뜩 샀어요!! 치약, 발포비타민, 세럼 이렇게 3종류를 샀는데 특히 치약과 발포비타민이 괜찮은 것 같아요. 세럼은 자리를 너무 차지해서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ㅠㅠ

하리보 매장도 꼭 가보세요!! 여기 젤리곰 키링이 엄청나게 귀엽거든요!! 저는 두 개만 사왔는데 더 사올 걸 싶을 정도로 귀여워요ㅠㅠ

10. 필젠

잠깐 들른 곳이라 많은 것을 하진 않았고, 그냥 거리를 둘러보면서 다녔어요!!

11. 프라하

프라하는 총 2일 있었는데, 이 중 첫 번째 날에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다녀왔어요!! 저는 번지점프도 해보지 않았어서 조금 긴장했는데, 4천 미터나 올라간다고 해서 좀 더 긴장이 됐던 것 같아요. 신청은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신청했답니다!! 이날은 개별 출발을 해서 스카이다이빙 셔틀을 타고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장소까지 이동했어요.

저는 사진/동영상 옵션까지 추가해서 결제했는데, 한화로 47만 원 정도가 든 것 같아요!!

그리고 스카이다이빙 도와주시는 분들이 한국말을 제법 잘하셔서 긴장도 많이 풀 수 있었답니다ㅎㅎ

떨어질 차례가 됐을 때 긴장해서 못 뛰어내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가 자각하기도 전에 먼저 공중에서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낙하산이 펼쳐졌을 땐 공중에 몸이 걸려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발아래에 보이는 건물들과 들판이 너무너무 작아서 레고 같아 보이기도 했ㅋㅋ

스카이다이빙을 완료하고 나면 수료증과 함께 기념 티셔츠를 주시는데, 이게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서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한 사람들과 자주 입고 다녔던 것 같아요ㅎㅎ

사진, 동영상도 완전 스냅사진처럼 고퀄리티로 나오니 꼭꼭 옵션 추가하세요!!

그리고 꼴레뇨 꼭꼭 드세요!! 저는 슈바인학센보다 꼴레뇨가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적당히 바삭하면서 쫀득하기도 했어요!!

족발과 슈바인학센 딱 중간 정도의 느낌이에요!

여긴 <pork's>라는 식당인데 맥주랑 함께 먹는 꼴레뇨가 정말 맛있었어요🥹 고구마칩 꼭 드세요.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Txr9RJWGMFTcwJeQA)

둘째 날에는 프라하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흑맥주 꼭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ㅠㅠ

카를교와 존레논 벽 등등 생각보다 정말 볼 게 많은 도시였어요! 그리고 강가에서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정말 낭만 넘치고 좋았답니다!!

시간상 가보지 못한 프라하성은 다음에 꼭 가보고 싶어요!!

12.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에 다녀왔어요!! 처음에 조원들하고 찢어지게 되어서 2조 분들을 쫓아가니까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헤헷

하이델베르크 성 올라가는 푸니쿨라 티켓 살 때 국제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영문) 있으면 할인받을 수 있어요!! 둘 중 하나 꼭 발급받아 가세요!! 저는 국제학생증이 없었어서 혹시나 싶어 영문 재학증명서를 직원분께 보여드렸는데 할인된 가격에 발권받을 수 있었어요!! 그치만 혹시 모르니 국제학생증 추천드릴게요!

성 위에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도 정말 멋졌어요!! 다들 꼭 올라가 보세요

13. 로테르담

베른 다음으로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에요!! 나중에 취업하게 된다면 이쪽으로 오고 싶을 정도로요. 이날은 숙소가 로테르담이었어서 야경까지 보고 올 생각으로 강변에서 마실 술과 함께 노을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편안한 느낌이 물씬 나는 도시였답니다.

큐브하우스와 마켓홀 같은 건물들도 정말 인상 깊게 보고 왔어요ㅎㅎ

마켓홀 안에 있는 일식집에서 식사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거리에 있던 인공 파도 풀장에서 서핑을 하는 서퍼들도 정말 신기했어요! 🏄‍♂️

14.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박물관을 방문했어요!! 워낙에 애주가인지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었어요!! 예매는 하이네켄 공식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당!! 처음에 입장할 때 토큰을 두 개씩 주시는데, 이걸로 나중에 맥주를 마실 수 있더라구요! 저는 맥주 두 잔을 마시고 토큰이 하나가 남아서 그냥 기념으로 가져왔어요!!

하이네켄 박물관에서는 하이네켄의 역사, 맥주를 만드는 과정 등 맥주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들을 알려주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저는 제 이름이 새겨진 하이네켄 병도 하나 샀어요!

저희는 크루즈 관광까지 포함된 상품을 골랐어서, 박물관에서 나와서는 크루즈를 타러 이동했어요! 크루즈에서 마시는 하이네켄은 정말... 최고였어요!!!! 관광 가이드님께서 다양한 설명을 재밌게 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들었어요!! 저는 크루즈 여행 강추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힘들이지 않고 암스테르담 시내를 전부 돌아보고, 그에 맞는 설명도 잘 들은 것 같아요ㅎㅎ 설명은 영어로 해주십니다!!

이라는 감자튀김집인데, 정말 맛있어요. 갓 튀긴 감자튀김이라 그런가 진짜진짜 맛있어요!! 근데 갈매기 조심하세요. 걔네 깡패예요.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9kH2mWdTZbNg6VUH6)

15. 브뤼셀

역시 초콜릿의 나라예요. 체감상 거리의 모든 가게가 초콜릿 가게인 것 같았어요. 저는 초콜릿을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여기에서 한 시간만 지나니까 초콜릿 얘기만 들어도 헛구역질이 나더라구요...

와플 웬만하면 위에 별거 안 올라간 거 드세요. 위에 휘핑크림 올라간건 사진에 이쁘긴 한데 넘 달아요ㅠㅠ

오줌싸개 동상이 생각보다 되게 작더라구요. 진짜 애기만 했어요.

<Le - Bistro Hal Porte de> 이 식당도 꼭 가세요. 여기 홍합탕이 정말 장난 아니거든요. 새우 파스타도요!!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시기도 하고요!!!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UFEwwoV14zgDT7wR8)

틴틴샵도 다녀왔어요!! 캐릭터들이 정말 귀여더라구요ㅎㅎ 여기서 엽서 사왔습니다!! 엽서 가격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체리 맥주!!! 너무 맛있었어요!! 체리 향이 향긋하게 나면서 목넘김도 정말 좋았어요. 맥주와 와인의 중간 어디쯤 느낌이었어요! 술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ㅎㅎ

16. 런던

프랑스에서부터 영국까지 페리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멀미를 해서ㅜㅜ 비행기 멀미 없으셨던 분들도 멀미약 혹시 모르니까 꼭꼭 챙겨가세요!!

첫날은 해리포터 9와 3/4 승강장에 다녀왔습니다!! 해리포터를 정말 좋아해서..ㅎㅎ 옷도 영국 학생처럼 입고 다녔답니당..ㅎㅎ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나면 기념품샵도 들어갈 수 있는데 다들 목도리 꼭!!! 사세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ㅎㅎ 젤리빈이랑 키링들도요!!

피쉬 앤 칩스 다들 별로라길래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평생 먹어본 생선까스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

블랙푸딩도 다들 시도해보세요!! 영국의 전통 음식이라는데 그냥 순대맛이었어용

이날 타워브릿지 야경도 보고 들어왔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역시 런던은 야경인 것 같아요!!!!

둘째 날에는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다녀왔어요!! 운 좋게 1열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양산은 필수인 것 같아요ㅠㅠ 저는 옆사람 양산을 몰래 함께 썼답니다... 사실 근데 제가 너무 더워하니까 씌워주신 것 같아요.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나서는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어요. 많은 동물들과 자연이 한 번에 느껴져서 정말 좋았답니다!! 숲속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소호 거리를 둘러보다 한식이 먹고 싶어져 라는 한식당에 찾아갔어요!! 사장님이 한국분이셔서 저희를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찾는 맛집인 것 같았어요!! 냉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ks1FBX4UvnVr2kmz9)

영국 기념품으로는 포트넘 앤 메이슨 추천드려요!! 유명한 차(tea) 가게인데 패키지도 너무 예쁘고 부모님께 선물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오르골 쿠키 추천드려요!! 안에 초코 쿠키가 든 틴케이스인데, 케이스를 돌리면 오르골이 작동하면서 회전목마처럼 빙글빙글 돈답니다!! 16유로밖에 안 하는데 정말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리고 작은 차 틴케이스 6개가 든 베스트셀러 패키지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당연히 런던 스투시도 하나 장만했답니당ㅎㅎ

그다음엔 베이커 스트리트로 이동해 셜록 홈즈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티켓을 사지 않아서 박물관엔 못 들어갔지만, 그 옆의 기념품샵에서 셜록 키링을 여러 개 샀어요!!

라는 스테이크 전문점도 추천해요!! 매일 바뀌는 '오늘의 고기'가 있는데 웬만하면 이걸로 드세요!! 이게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본매로우 매쉬드포테이토도 꼭꼭 드세요!!! 진짜 미친 감자에요. 그리고 다 먹고 나올 때 아이스크림도 주는데 이게 진짜 짱이에요.

🔗 [식당 위치 보기](https://maps.app.goo.gl/HG6hb2e1sY1RKmt49)

런던아이와 빅벤을 야경으로도 봤는데 정말 멋졌어요. 사진으로 안 담기는 감동이 있더라구요.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는 게 너무 속상하면서도 멋진 풍경들을 한 달 동안 알차게 보고 가서 뿌듯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 아쉬웠던 점

  • 동선을 미리 짜고 이동하기!: 거의 즉흥적으로 다니니 말도 안 되는 이상한 동선이 생기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ㅠㅠ 동선 꼭 짜세요!!
  • 양조장 코스터 챙기기...: 챙겨오면 안 되는 줄 알고 안 챙겼는데 아직까지 아쉬워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챙기세요!
  • 주변인한테 줄 선물보다 내 기억에 남을 기념품 많이 사기!
  • 사진 많이 찍기: 내 사진, 풍경 사진 할 것 없이 사진을 많이 찍어오면 좋을 것 같아요!!!
  • 나라별 마그넷/키링 사기!: 저는 귀찮아서 주화만 조금씩 모았는데 키링을 모았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Tip

  • 소매치기는 마지막까지 조심!! 또 조심!!: 저는 복대 가져갔어요! 옷 안으로 들어가는 걸로요. 거기에 항상 여권과 카드, 현금을 보관했고 가방은 몸에 딱 붙는 아주 작은 숄더백만 주로 들고 다녔어요! 추가로 휴대폰 스트랩 꼭 달고 다니세요!! 초반만 조금 불편했지 나중에 가서는 없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편하고, 휴대폰 지키는 데에도 도움 됐어요!!
  • 로밍 말고 E-sim으로!!: 이심이 생각보다 되게 편하고 괜찮더라구요. 저는 하루 2기가짜리 상품 사용했는데 딱 적당하고 괜찮았어요!
  • 넷플릭스 잔뜩 다운받아 가세요: 코치로 이동하는 시간이 꽤 길고 비행시간도 길어서 시간 때울 만한 게 필요하답니다!!
  • 옷 입는 거 좋아하시면 옷 많이 들고 가세요: 저는 좋아해서 많이 들고 갔는데도 부족해서 친구들 거 빌려 입고 그랬어요ㅠㅠ 치마 같은 거 예쁘고 공간 적게 차지하니까 치마나 원피스 괜찮을 것 같아요!!
  • 샤워기 필터 저는 안 썼어요: 안 써도 머릿결 괜찮던데용.. 조금 푸석해진 것 같기도요.. 크게 예민하지 않다면 안 써도 될 것 같아요
  • 밥솥!!!! 꼭꼭 챙겨가세요: 제가 밥솥 담당이라 챙겨갔었는데 4인용 미니 밥솥 가져가서 여자 6명이서 딱 맞게 밥해 먹었어요. 커피포트는 더러울까 봐 걱정돼서 취사 안 되는 곳에서는 밥솥으로 물 끓였어요! 막판엔 완전 망가져서 버리고 왔습니다 ✌️ 싼 거 중고로 가져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당근에서 2만 원에 샀습니다 ✌️
  • 부채나 양산, 미니 선풍기: 저는 안 챙겼다가 크게 욕봤습니다... 부채 작게 접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으니 꼭 챙기셔요!!
  • 저는 여행에서 300만 원 정도 쓴 것 같아요: 아껴쓴다면 250만 원 정도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라면!!!!! 많이 가져가세요: 생각보다 라면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어요.. 마라 좋아하시면 마라 컵라면 제발 꼭!!!!!!!!!!

✔️ 느낀점

여행을 다녀온 게 바로 어제인 것처럼 아직 생생해요. 아직 꿈에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뭉쳐다니다가 한국에선 혼자 다니는 일이 많다 보니 느낌이 이상한 것 같아요. 여행이 끝난 지 벌써 2주나 지났다는 게 실감 나지 않기도 하구요. 사실 저는 아직도 영국 시간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시차 적응에 대차게 실패했거든요ㅎㅎ

더유럽 12기 분들 정말 보고 싶어요. 다른 조원분들과 더 빨리 친해졌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구요. 그리고 레오 단장님도 정말 많이 보고 싶어요..!! 저희가 언제 다시 만날진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어요ㅎㅎ 한 달 동안 12기 다치지 않게, 위험하지 않게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3조 친구들 언제 한번 꼭 봐야 되는데 되는 날짜 단톡방에 적어라.

더유럽을 통해서 한 달 유럽 여행을 정말 안전하고 싸고 재밌게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좋아하니 부모님도 한번 더 다녀오라고 하실 정도예요ㅎㅎ 더유럽은 제게 또 다른 인생을 보여준 소중한 기회였어요.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웠어요.

일상에서 조금 멀어져 새로운 삶을 살아본 것 같아요. 원래의 저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요.

특별한 경험이 아닐 수 없네요...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닿는다면 또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완벽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사랑한다 3조!!

← 후기 목록이 여행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