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의 유럽 대장정 후기 ✈️
The유럽프로젝트안녕하세요, 저는 더유럽 23기 참가자로 7월~8월 한 달간 유럽을 다녀온 최민경입니다!
사실 후기는 다녀오자마자 쓰려했지만… 네.. 힘든 현생에 다시 컴백해 정신을 못 차리다 이제라도 급하게 적어봅니다😂
이제라도 제가 느낀 후회했던 점 + 진짜 꿀팁들을 정리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더유럽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
- 단톡방은 미리 친해지기 좋은 기회!더유럽은 출발 전 단톡방이 개설되는데요, 여기서부터 이미 여행이 시작됩니다. 조원들과 친해지면 한 달간의 생활이 훨씬 편해져요! 준비물 나눠 챙길 때도 수월하고, 여행 가서도 ‘어색 모드’ 없이 금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교류하는 건 조원들이라 적극적으로 대화 나눠보시길 추천합니다!!!진짜 조원분들 착하고 웃기고ㅠㅠ 전 저희 조와 함께해서 참 재밌었습니당
- 짐싸기 = 제발 짐 줄이세요ㅠㅠ솔직히 더유럽의 이삿날, 도시에서 도시로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짐이 많으면 지옥을 맛봅니다…. 저도 16인치에 반이 옷이었는데 여행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 반만 챙기고 싶네요… 캐리어 꽉꽉 채워가면 진짜 후회합니다. 현지에서 선물도 사고 이거저거 사다보면 진짜 부족해요ㅠㅠㅠㅠㅠ👉 꿀팁!!: 귀국할 때, 필요 없는 물건은 그냥 버리세요!! 그래야 마지막까지 무게 초과할까봐 불안에 떨며 귀국하지 않아도 됩니다..ㅎㅎ
- 준비물 리스트 (체크리스트처럼 꼭 보세요!)
- 멀티탭 (선이 긴 거~~): 전 어댑터만 챙겼다가…. 충전기가 침대 먼 곳에 있을 때마다 정말 힘들었어요.. 다행이 착한 룸메가 매번 긴 어뎁터를 빌려주어 제 휴대폰 수명을 연명할 수 있었네요ㅠㅠ
- 드라이기: 음… 챙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없는 숙소가 종종 있어서 자연건조 3~4번은 괜찮다 하시면 과감하게 안 챙기셔도..?
- 샤워기 필터: 꼭. 챙기세요. 이건 강요입니다. 필터 2개 챙겨갔는데 다 버리구 왔네요. 피부가 예민하다보니 정말 안 가져갔으면 전 죽음이었을 거예요.
- 라면, 불닭소스: 여러분 컵라면이나 봉지라면(뽀글이 가능) 꼭 챙기시고요. 한식 땡길 때 간단식으로 최곱니다!!!!! 불닭소스는 모든 요리의 만능 치트키!~~
- 소주: 전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닥 필요하나 싶지만 술 좋아하는 분들은 한인마트 들릴 때마다 비싼데도 사더라구요..! 외국에서 소주 진짜 비싼 가격에 파니 필요하신 분은 최대한으로 챙겨가시길!
- 보조배터리: 구글맵 키고 이삿날에 영상보고~해버리면 방전.. 전 2개 챙겨갔는데 잘 쓴 것 같아요!!!
- 개인 수저/접이식 전기포트기: 개인수저는 꼭이고. 전기포트는 접이식으로 챙겨가시면 누룽지나 라면 간편하게 바로 해먹기 좋아요~!!
- 감기약/가습마스크: 기관지 약한 분들 꼭 챙기세요. 전 약하지도 않은데 초반부터 감기걸려서 죽을 뻔했습니다...
- 국제학생증: 대학생은 학교에서 무료 발급해주는 경우가 있으니(전 학교에서 미리 발급해왔었습니다!!) 꼭 해오세요. 전시관에서 할인해주는 게 꽤 쏠쏠하답니당!
- 여행 중 꿀팁
- 기록하기: 사진+영상!!! 그치만 영상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비록 영상이 용량을 많이 차지하지만 돌아와서 사진보단 영상을 돌려보면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간 것 같더라고요!!!! 여행 전에 폰 용량 싹 비우고 가셔서 많이 찍어오세요!!!
- 예약은 미리: 미술관·박물관 첫째주 일요일 무료인 곳이 꽤 많더라고요? 확인해보시고 이용해보세요! 또 미리미리 하는 게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고 못 가는 경우 안 생깁니다!!!
- 즉흥 여행도 괜찮음: 큰 건 미리 예약!, 나머지는 즉흥적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극강의 J였는데… 여기서 P의 라이프 재미를 느껴버려서 조원들과 전날에 날짜 잡고 여행도 많이 했답니다ㅋㅋㅋ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걸 찾아가는 재미가 크더라고요!(다만 식당은 즉흥여행이지만 꼭 리뷰 보고 들어가시기)
- 진짜 재밌었던 순간들
-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융프라우 갈까.. 패러글라이딩 할까… 여행 전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저희 조원들의 멋진 스카이다이빙을 보니 확고하게 패러글라이딩으로 확정해버렸는데요. 진짜 300% 만족!!!! 진짜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데도 하늘에서 여유롭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멋있더라구요!!! 어디서도 못 본 풍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당
- 디즈니랜드: 여행 전부터 디즈니는 꼭 갈 디친자여서 더 재밌었지만? 조원들은 디친자가 아닌데도 저보다 놀이기구를 더 재밌어했던…. (전 놀이기구 잘 못탑니다.. 타다가 진짜 울뻔했어요…) 마지막에 일루미네이션??? 그거 진짜 장관이니 꼭 보셔야 해요. (이것도 강요입니다 ㅎㅎㅎ)
- 마무리~한 달 여행 끝나고 나니 후회도 조금 남습니다. “조금만 더 친해질 걸, 조금만 더 용기 냈으면…” 하는 아쉬움. 하지만 스위스, 파리에서 느낀 행복은 아직도 생생해요!!!너무 아쉬워서 한 번 더 신청해야지라는 목표를 두고 또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네요!! 🤣더유럽 준비하시는 분들, 다녀오면 분명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이라 말하게 될 거예요!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내에서 성심껏 답해드리겠습니다!
다들 멋진 유럽여행, 즐거운 유럽여행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