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첫 유럽여행, 한 달간 다닌 도시 중 최애는 어디였을까?

The유럽프로젝트

이번엔 첫 유럽여행이었다는 더유럽 참가자분이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들과 그 안에서 얻은 꿀팁을 들어봤습니다.

Q1.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어디였나요?

참가자분의 원픽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였어요.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잘 알려진 도시인데요.

"크리스마스 2주 전에 갔는데 도시 전체가 완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어요. 사람이 정말 많아서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최애 도시로 남아있어요."

현지에서 직접 얻은 팁도 알려주셨어요.

"낮에는 쁘띠뜨 프랑스를 구경하고, 밤에는 미리 클레버 광장에 들어가 계시는 걸 추천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메인이 클레버 광장이다 보니, 인파 때문에 밤에 들어가는 게 거의 불가능했거든요."

Q2. 또 다른 최애 도시가 있다면요?

두 번째로 꼽으신 건 이탈리아 베네치아였어요.

"다른 유럽 도시들은 대체로 비슷한 분위기인데, 베네치아는 수상도시라서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부라노 섬도 가고, 파스타·피자·해산물 튀김까지 먹으면서 눈호강, 입호강 제대로 했던 도시예요."

부라노 섬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팁도 주셨어요.

"부라노 섬이 예쁘긴 한데, 베네치아 본섬에서 시간을 많이 쓰고 싶다면 부라노 섬은 포기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배로 이동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본섬에 쓸 시간이 줄어들거든요."

먹거리 추천도 빼놓지 않으셨는데요.

"Fried Land라는 가게의 모둠 해산물 튀김을 추천해요. 7~8유로 정도였는데, 유럽에서 해산물 먹기 힘든 걸 생각하면 정말 맛있었어요."

Q3.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도시는요?

마지막으로 꼽으신 건 영국 런던이었어요.

"해리포터 킹스크로스역, 뮤지컬, 노팅힐, 타워 브릿지, 런던 아이까지 볼거리가 정말 많은 도시였어요. 그중에서도 뮤지컬은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꼭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교통 관련 실용 팁도 알려주셨어요.

"런던 지하철과 버스는 트래블 월렛이나 비자·마스터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요. 일정 금액(8~10파운드 정도)이 넘어가면 그 이후로는 결제가 안 되고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을 잘 활용하면 먼 거리도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어요."

뮤지컬은 미리 예매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도 있었어요.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좋은 자리에서 보려면 미리 예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그만큼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Q4. 여행 중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요?

한 달이라는 기간이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솔직하게 들려주셨어요.

"여행 중에 몸살감기에 걸려서 5일 정도 고생했어요. 저 말고도 감기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긴 참가자가 또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여행을 고민 중인 분들께 한마디

"한 달이라는 시간이 여행하다 보면 금방 지나가긴 하지만,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에요. 영양제랑 상비약 잘 챙기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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