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조금 많이 늦은 후기...!

The유럽프로젝트

반갑습니다. 더유럽 23기로 25.07.11~25.08.06 동안 유럽 다녀온 김윤이라고 합니다.

원래 다녀오고 후유증 심할 때 후기를 써야 진짜 맛있고 실감 나고 따끈한 후기를 쓸 수 있는데... 유럽에서 못 마신 소주 충전하느라 많이 늦어버렸네요.

후기로는 제가 여행 다니면서 후회스러웠던 점들과 "이거 꿀팁인데?" 하는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단톡방

기수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여행 시점이 다가오기 전에 단톡방이 개설됩니다! 톡방에서 조원분들과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될텐데 톡방에서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물론 결이 맞지 않는 사람들도 존재하겠지만 한 달 동안 많이 스치고 교류를 많이 하게 되는 사람들이 조원들입니다! 여행을 와서 안그래도 낯선 환경에 조원들과도 어색하면 굉장히 난감하겠죠? 😂 그리고 톡방에서 친해져야 조별 준비물 준비할 때에도 굉장히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준비물에 관해서는 조원분들과 얼마나 음식을 따라 해먹을 것이냐에 따르고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느꼈던 것 중에서 중요한 거만 적어보겠습니다.

멀티탭: 특히 멀티탭 사실 때에도 콘셉트 꽂는 쪽에 구멍 뚫린 거! 무조건 요걸로 사셔야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다이소에서 샀다가 계속 변환기 꽂고 꽂아서 은근 불편했어요... 타입 E로 사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드라이기: 머리카락 만지는 거에 진심인 저는(에겐남 아닙니다) 그냥 무조건 필수템이였습니다. 간혹 방에 없는 경우도 많았고 무조건 특히 특히 챙기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샤워기 필터: 그냥 안 챙겨 갔었는데 머리결 너무 푸석해집니다. 그런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꼭 챙기시길.. (그 외에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도 소분해서 들고오시면 도움됩니다.)

라면: 챙기세요 네. 밥 먹을 때 먹고요 술 먹을 때 먹고요 해장할 때 먹고요 만능이에요 라면은 무조건 챙기세요. 강요하는 겁니다 지금. (불닭소스도 함께 챙긴다면 밥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소주: 유럽 갔으니 양주 먹어야지 하면서 별로 안 챙겼는데 옷을 절반을 줄이고 소주를 챙겼어야 할 걸 후회중입니다. 유럽 가서 산 소주만 얼만지 모르겠네요.. 양주 먹는거 굉장히 좋아하고 괜찮은데 소주만큼 가볍게 마시기 쉬운게 없고 취사 되는 숙소에서 한식 먹을 때마다 그냥 소주가 생각나더라고요. 밥집 갈 때도 소주 파는 곳만 찾은 건 비밀.

개인용 수저: 안 챙겨가고 너무나도 후회했습니다.. 챙겨가는 게 훨씬 편하실 거예요 ㅠㅠ

접이식 전기 포트기: 저희 기수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빌린 꿀템입니다. 접이식이어서 보관도 용이하고 모든 숙소가 취사가 안 되기 때문에 요거 하나 있으면 밥값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보조배터리: 구글맵으로 길 찾기 하거나 사진 찍고 하다 보면 배터리가 그냥 증발해 버려요. 무조건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용량 작고 작은 거면 전 충분하다고 느꼈어요!

번외) Chat GPT: 요 자식 요거 요물입니다. 식당 이름 치고 메뉴 번역이나 인기 있는 메뉴, 유명 관광지 들어가는 방법, 예약 사이트, 가격대 등등 오만 거 다 물어보면 다 알려줍니다. 진짜 최고의 여행 도우미예요. 주변에 Chat GPT 플러스 되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친하게 지내시길..

이삿날

이삿날 꿀팁을 방출하자면 보통 이삿날에는 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기에 이사 전날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 또는 이미 친해진 사람들과 이사 전날에 밤샘 "소통" 즐기시다가 이사하는 날에 코우치에서 눈을 감았다가 뜨면 다른 나라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미리미리 짐을 정리해 놓는 게 좋겠죠?! 그리고 이삿날엔 옷을 편하게 입는 게 좋습니다. 몇 시간 동안 계속 앉아있어야 돼서 전 이사할 때마다 같은 옷만 입은..

물이 항상 필수입니다. 물이 안 맞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저도 그랬습니다. 항상 큰 마트 들리실 때 숙소에서 마실 물 구비해 놓으시는 게 편할 겁니다!

즐기기

전 계획이란 걸 하나도 안 짜고 간 사람으로서 진짜 큼지막한 것들 예약하는 거 아닌 이상은 계획 안 짜고 즉흥으로 찾아서 가는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계획을 세우고 갔다가 날씨 때문에 예약한 것들 캔슬되고 그래서 스카이다이빙이나 패러글라이딩 미리 예약하실 분들은 미리 하는 것도 좋지만 여행 가서 한 3~5일 정도 전에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제가 그랬습니다!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면 사이트와 가격 정리해서 알려주니 잘 활용하시길 바라며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디즈니랜드는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돈 전혀 아깝지 않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디즈니랜드 꼭꼭 강추합니다.

마무리

여행 다녀온 뒤로 후회하는 게 좀 더 다른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못 친해진 게 아쉬웠고 좀 더 재밌게 놀 수 있었는데 굉장히 뭔가 그냥 아쉽더라고요 못 간 곳도 많았고.. 전 특히 스위스, 파리가 좋았습니다. 너무나도 아쉬워서.......... 내년 7월 더히든 코스 동유럽 25박 27일 신청해버렸습니다..ㅋ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더유럽 코스 준비하시는 분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편하게 댓글로 궁금한 거 물어보시면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03.yune 인스타로 물어보셔도 바로 꿀팁 대방출 해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단장님이 너무 잘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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