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더유럽 투유 B코스 후기

The유럽 To You B코스

런던–파리–스위스(인터라겐, 루체른)–이탈리아(베네치아, 밀라노, 피사, 피렌체, 로마)이 코스로 다녀왔어요!

벌써 여행 다녀온 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현실로 못 돌아온 느낌이에요… 사진 보면서 계속 추억에 잠기고 있고, 갑자기 유럽 골목이랑 풍경이 막 생각나서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ㅠㅠ 진짜 다녀온 사람만 아는 그 후유증… 아직도 여행이 끝난 게 실감이 안 나네요.

  1. 준비물(1) 옷12월~1월에 다녀와서 정말 많이 추웠어요. 상상 이상입니다… 내복은 여러 겹 껴입는 걸 추천하고, 겉옷이랑 하의는 여러 개 챙겨가는 게 좋아요. 저는 겉옷 3벌 정도 가져갔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여행하면서 다른 친구들이랑 친해지면 옷을 빌려 입을 수도 있고, 사진 찍을 때만 잠깐 겉옷 벗고 찍는 것도 추천해요. (추우니까 오래는 비추❄️)(2) 핸드폰 스트랩 / RFID 차단 카드 케이스 / RFID 차단 복대다행히 직접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목격한 적은 없었지만, 항상 조심하는 게 최고예요. “나는 괜찮겠지” 하는 순간 당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마음 편하게 챙겼어요.(3) 샤워기 필터있으면 좋긴 한데 생각보다 필수는 아니었어요. 저도 피부 예민한 편인데 필터 없이도 괜찮았고, 오히려 샤워기가 일체형이라 못 쓰는 숙소도 꽤 있었어요.(4) 샴푸 / 트리트먼트 / 바디워시호텔에 있긴 한데 샴푸+바디워시 겸용인 경우가 많아서 챙기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려요!(5) 개인 음식 (⭐진짜 필수⭐)햇반, 라면, 고추장, 참치, 김… 가져갈 수 있는 건 최대한 챙기세요. 결국 여행 중에 한인마트 가서 비싸게 라면이랑 햇반을 사게 됩니다… (경험담😭) (유럽에서 먹는 라면이 젤 맛있어요ㅠㅠ)(6) 개인 수저숙소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서 하나 챙기면 정말 편해요. 나무젓가락이나 일회용 수저도 추천!(7) 붙이는 핫팩 / 손난로 핫팩저는 이거 덕분에 여행 버텼어요. 진짜 추위 잘 타는 분들은 무조건 챙기세요. 강추입니다🔥(8) 상비약타이레놀, 감기약, 소화제는 기본이고, 저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감기약 가져갔는데 정말 유용했어요. 겨울 유럽은 감기 걸리기 쉬우니 꼭 준비하세요.(9) 보스턴백기념품 사다 보면 짐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요. 접이식 보스턴백 하나 챙겨가면 진짜 좋아요.(10) 휴지 / 물티슈생각보다 쓸 일이 정말 많아요. 넉넉하게 챙기세요!(11) 캡슐 세제세제가 포함된 세탁기도 있지만 없는 곳도 있어서 몇 개 챙기면 좋아요.(12) 멀티 어댑터콘센트가 한국이랑 비슷한 나라들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챙기는 거 추천해요.
  2. 금액저는 유로 550유로 (현금 50유로), 스위스 프랑 350프랑 (현금 50프랑), 파운드 120파운드 (현금 20파운드) 이렇게 환전해서 갔는데 거의 다 사용했어요. 같이 다니는 친구들 것까지 한꺼번에 계산한 적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정도거나 조금 더 환전해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다만 제가 여행할 때가 환전할 때보다 환율이 낮아서, 약간 손해 아닌 손해를 본 느낌도 있었어요. 그래서 환율은 꼭 잘 확인해보고 환전하시는 걸 추천해요. 기념품 가게 중에는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들도 있었는데, 현금은 거의 다 받아줘서 유용했어요. 혹시 현금이 남더라도 여행 막바지쯤 되면 자연스럽게 다 쓰게 되니까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3. 기념품기념품은 많이 사세요… 저는 너무 조금 사와서 지금도 후회 중이에요. 그리고 여행지마다 미리미리 사두는 게 좋아요. 저는 “마지막에 사야지” 하다가 이탈리아에서만 잔뜩 사고 끝내서 다른 나라 기념품을 못 산 게 너무 아쉬웠어요.
  4. 컨디션 관리컨디션 관리는 정말 정말 중요해요. 저는 도착하자마자 아파서 초반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고, 기대했던 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에도 못 올라갔어요. 안 올라가고도 다른 곳은 잘 봤지만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남더라고요.다른 친구들 중에도 아파서 하루를 통째로 날린 친구들이 있어서 더 슬엽더라고요… 여행 전부터 체력 관리 꼭 하세요!
  5. 예약중요한 박물관은 꼭 미리 예약하세요! 루브르 박물관은 전날 예약하려니까 이미 매진이었고, 당일 현장 구매도 실패해서 결국 못 들어갔어요. 앞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결국 다른 친구가 찍어온 모나리자 사진으로 대리만족했어요😂다른 박물관도 전날 예약도 가능하긴 한데 가격이 더 비싼 경우가 많아요. 무조건 갈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6. 계획 세우기여행 전에 대략적인 계획은 꼭 세우고 가세요. 저는 거의 계획 없이 그날그날 하고 싶은 거, 발 가는 대로 다녀서 여유롭게 유럽을 즐기긴 했지만 못 간 곳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아요. 다들 아쉬움 남지 않게 준비 열심히 해서 가세요!
  7. 후기제가 유럽에 있는 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중간에 이틀 정도 비가 왔는데, 하루는 이동날이고 하루는 오전에만 와서 여행에 큰 영향이 없었어요. 이런 경우가 드물다고 해서 더 감사했어요. 덕분에 풍경도 눈에 많이 담고 사진도 예쁘게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중간중간 J 단장님이 준비해주신 이벤트도 정말 좋았어요. 인문학 프로그램도 해주시고, 덕분에 여행이 더 재미있고 유익해졌어요. 단장님 최고입니다👏 단장님이 만들어주신 파스타 맛있었어요🫶이번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고,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여행 내내 정말 즐겁게 다닐 수 있었어요.유럽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준비 잘 해서 아쉬움은 줄이고, 좋은 추억은 가득 남기는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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