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더유럽 런파 후기

The유럽 런던&파리

안녕하세요! 더유럽 런파 9기 참가자 한기태입니다. 9박 10일간의 유럽여행 후기입니다!

런던행 비행기에서

저는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을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을 타서 한국에서 저녁 6시 2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어요.

상하이에 도착하니 해가 졌네요. 비행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50분이었어요.

런던행 비행기가 새벽 1시 50분 출발이라 앞으로 6시간 정도 공항에 있어야 했어요 ㅠㅠ

지인의 추천으로 푸동 공항 vip라운지에 가서 기다렸어요. 그런데 11시에 문을 닫는다 하네요ㅠㅠ 그래도 저렇게 음료랑 뷔페도 먹을 수 있고 샤워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4만원 좀 안됬던 것 같아요. 트레블 카드 있으면 무료로 이용가능 한 것 같더라구요.(나도 트레블카드 있었는데 그냥 결제한건 안비밀)

11시 지나서는 그냥 공항 벤치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데이터 안되니 그냥 자는걸 추천드려요!!

(중국 동방 항공 후기)

가기전에 중국 항공이라 연착도 많이 되고 기내식도 맛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 걱정을 많이했었지만 막상 직접 타보니 저는 연착도 안되고 기내식도 오믈렛과 소고기 덮밥 나왔는데 꽤 먹을만 했던 것 같아요. 불편한 점은 승객을 위해 준비 되었는 영화가 다 중국어였던거 말고는 딱히 없었어요.

1일차

드디어 제가 런던에 도착했어요! 현지 시간으로 새벽 6시에 도착했는데 단장님 이른 시간에 피곤하실텐데 공항으로 데리러 오셔서 짐도 들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다른 참가자들은 저녁에 도착 예정이라 12시간 정도 혼자 여행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래서 숙소 근처를 여행 하기로 했어요.

먼저 숙소 근처의 대형마트에 갔어요.

가는 길에 호수에서 놀고 있는 새들과 잔디에서 풀 뜯는 말들을 봤는데 한국에서 보기 쉽지 않은 풍경이라 신기했어요.

대형마트에 들어가자 마자 우리나라 선수의 얼굴이 보여서 너무 반가웠어요!!!

여기서 점심으로 서브웨이를 먹고 마트앞 우체스터 공원에 갔어요.

그냥 조용히 산책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블루워터 쇼핑센터로 갔어요.

우리나라의 스타필드와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벨링엄 선수의 잉글랜드 유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샀어요!! 그것 말고도 삼성이나 현대 매장도 있었어요. 시간되면 꼭 가시길 추천드려요.

여기서 시간 보내다가 숙소 체크인 시간이 되서 스텝분이 데리러 와주셨어요.

2일차

토트넘 스타디움 투어!

제가 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목적지입니다!!

기념품 샵을 들어가니 손흥민 유니폼이 제일 먼저 제일 많이 걸려 있더라구요~ 말로는 많이 들어지만 직접와서 확인해보니 손흥민 선수의 위대함을 정말 많이 느낀 것 같아요. 여기까지 왔는데 손흥민 선수 유니폼 안살수가 없는걸요. 무조건 사야죠!!

이제 스타디움 안으로 입장했어요. 잔디가 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 같이 온 희중씨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와서 직원들이 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근데 아스널 유니폼은 입고 오지마세요. 그럼 진짜 못들어갈듯!(맨유도 박지성이라 봐준것 같기도 ㅋㅋ)

원정 라커룸에서 아스널 유니폼만 뒤집어 놓은데서 영국인들이 얼마나 축구에 진심인지 알 수 있었어요ㅎㅎ 토트넘 라커룸 들어가서 직원분한테 손흥민선수 자리 어디냐고 물어보니 직원분이 그는 우리의 캡틴이기에 정중앙이다라고 말해주시는데 여기서 한번 더 국뽕~!이 차오르더라구요!! 역시 토트넘의 리빙레전드 인가봐요.

킹스크로스역

여기는 해리포터 배경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저렇게 직원분이 뒤에서 망토를 날려주시면서 사진 찍을 수 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어요.

여기서부터 정말 내가 생각했던 런던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세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건물들 사이를 걸을 수 있었는데 한국에서 해볼 수 없는 경험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해롯 백화점

여기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이라는데 들어가보니 안이 너무 미로 같더라구요. 어딘지도 잘 모르겠어서 구경 좀 하다가 나왔어요. 마침 나오니 잉글랜드 vs 스위스 유로 8강 경기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술집에서 유로 경기 보러갔어요!

결과는 승부차기로 잉글랜드가 이겼어요ㅎㅎ 잉글랜드 졌으면 아마 못돌아왔을수도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말 국가대항전에 진심인데 여기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앞에서 유쾌한 할아버지가 승부차기때 픽보드 피드백 해주시는데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3일차

이날은 소호거리쪽에서 내려서 사실상 야경투어 전까지 자유시간이라 저희는 하이드공원, 버킹엄궁전, 빅벤, 런던아이를 구경했어요.

여기는 하이드공원이에요. 이렇게 가까이서 백조를 볼 수 있어요. 근데 새가 너무 많아요 ㅠㅠ 비둘기랑 몇 번을 부딪힐뻔 했는지 모르겠어요. 비만 안오면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저러다가도 한 10분있으면 소나기가 와요. 하루에도 비가 7번씩 오는것 같아요. 우산 꼭 챙겨가세요!!!!!

여기는 버킹엄 궁전이에요. 영국 왕이 사는 곳이에요. 너무 예쁘지 않아요?? 여기서 사진 찍는거 부탁하시는 외국인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희중이가 열심히 찍어드렸어요ㅎㅎ 한국와서 보니 nba최고의 선수중에 하나인 커리가 일주일 후에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 찍더라고요. 커리를 못본게 살짝 아쉽네요.

낮에 보는 빅벤과 런던아이입니다. 야경투어때 밤에 보는 런던아이와 빅벤과 한번 비교해보아요.

야경투어 가기전에는 영국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는 피쉬앤 칩스를 먹었어요. 저는 그냥 생선가스랑 감자튀김 먹는 느낌이었어요. 역시 저는 한국인인가봐요 ㅎㅎ

야경투어 사진이에요. 런던아이는 확실히 밤에 보는게 예쁘긴한데 빅벤은 밤에는 시계침이 잘 안보여서 낮에 보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빅벤은 그리고 시간되면 종치는데 종소리 꼭 들어보세요!!

마지막 타워브릿지를 지나 타워브릿지 야경이 잘보이는 스팟으로 갔는데 마침 배가 지나가서 다리가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운이 정말 좋았네요 ㅎㅎ

여러분도 보실 수 있게 행운을 빌어요! 야경투어 후 먹은 밥솥 라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인생라면인듯

4일차

대영박물관, 테이트 모던, 버로 마켓

이 날은 먼저 대영 박물관을 갔어요. 우리 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도 엄청 큰데 대영박물관은 상상 이상으로 크더라고요. 가장 인상깊었던 전시물은 그리스 신전을 통째로 전시해놓은 전시물이었어요. 정말 어떻게 들고 온 것인지 상상도 안되네요.

대영 박물관 관람후 대영 박물관앞에 한식집에 가서 순두부찌개를 먹었어요. 오랜만에 얼큰한 국물을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나서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구경했다가 버로 마켓으로 가는 일정이었어요. 미술작품 잘 모르는데 같이 간 희중이가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예술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라디오로 만든 탑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나서 버로 마켓을 갔는데 그날이 쉬는 날이어서 버로 마켓내에 있는 매장들이 거의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낮에 보는 타워브릿지가 궁금해서 타워브릿지를 갔다 왔어요 ㅎㅎ 낮에 가니 타워 브릿지 앞에 군함이 서있더라고요. 역시 이게 해군강국??

5일차

이 날은 영국에서 프랑스로 이사가는 날이에요.

페리를 타기 전에 항구 근처 작은 중세 소도시인 켄타베리에서 아침을 먹었어요. 켄타베리는 중세식 건축물로 된 예쁜 성당이 많았어요.

그리고 아침으로 차의 본고장인 영국의 페퍼민트 차와 베이컨브레드를 먹었는데 신기하게 빵에서 가래떡 맛이 나네요?? 순간 뭐지 싶었어요 ㅎㅎ

카페 앞에 갈매기가 저렇게 앉아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고 사람들도 신경 안쓰더라구요.정말 신기했어요~

페리 타는 항구 앞에 유명한 절벽 사진이랑 페리 타서 찍은 사진이에요. 페리 안 식당에서 나폴리안 피자 먹으면서 연우형이랑 희중이랑 대화하다 보니 금방 프랑스 도착했어요 ㅎㅎ

근데 여기는 마스터카드 결제가 잘 안되니까 트레블카드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프랑스 항구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저렇게 버기 타고 달리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유럽사람들은 비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쿨한 사람들이에요 ㅋㅋ

숙소에서 다 같이 장보고 저녁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연우형의 콜라 수육은 정말 최고였어요👍

소고기 굽다가 가스레인지 인덕션이 폭발해버리는 바람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수육을 먹게 되었네요 ㅎㅎ 여러분도 많은 양의 고기를 한번에 다 굽지마세요. 인덕션 열선 폭발하는 사고가 날 수 있어요!!!

6일차

이 날은 본격적으로 파리 여행을 시작한 날이에요.

먼저 바토모슈를 타고 파리 도심을 한바퀴 돌았어요. 파리는 영국과 다르게 너무 날씨가 좋아요. 햇빛이 강한 것만 빼면 정말 최고의 날씨! 햇빛이 너무 강해서 한국가니 사람들이 다 왤캐 탔냐고 물어보더라고요ㅋㅋ

바토모슈 투어가 끝나고 같이 간 사람들과 같이 프랑스요리를 먹으러 갔어요. 드디어 먹어보는 세계 3대 진미중 하나인 에스카르고를 먹어봤는데요!! 세계 3대 진미에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약간 전복을 버터에 구운 거랑 비슷한 맛이었어요.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을 꼭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나서 개선문 가는 길에 프랑스 혁명을 기념하는 에어쇼를 운좋게 봤어요ㅎㅎ

저기 타는 사람들은 프랑스의 블랙이글스겠죠. 개선문을 도착해서 올라가려고 하는데 개선문은 건강한 사람들은 저렇게 무한의 계단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안올라갈 수 없죠. 바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면 파리 시내를 360도로 볼 수 있어요. 이 광경을 보시려면 계단 올라가셔야겠죠??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는 경치였어요. 경치 말고 프랑스 뉴스 취재 장면도 볼 수 있었어요.

이 날밤에 저희 여행자 다같이 단장님 방에서 술파티를 했어요. 그때 사람들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마지막에 기억이 잘 안나요ㅠㅠ

7일차

오늘은 디즈니랜드 가는 날

사실 일본 여행때 일본 디즈니랜드를 갔었는데 거기는 놀이기구가 너무 아이들용이라 처음에 기대하지 않았지만 파리 디즈니랜드는 다르더라구요!!! 정말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정말 많았어요.

유럽사람들은 롤러코스터 계열을 좋아하나봐요. 대부분 롤러코스터들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전날 술마시면서 사람들과 많이 친해져서 이날은 다같이 다니면서 놀이기구 탔어요 ㅎㅎ 놀이기구 기다리면서 많이 얘기해서 이 날 제일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11시부터 대망의 일루미네이션!!!! 연우형이 이건 꼭 봐야한다고 말했던 이유가 있더라고요. 지금까지 제가 본 드론쇼 중에 최고였어요. 관심없던 전공에 관심을 생기게 해줄만큼 멋있었어요.

디즈니 캐릭터들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기술력에 정말 감탄을 많이 했어요!!

8일차

여기는 몽마르트 언덕이에요. 여기는 파리시내를 언덕 위에서 한눈에 볼 수 있고 길거리에서 버스킹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역시 자유의 나라여서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여기서 흑인 아저씨한테 에펠탑 기념품도 싸게 쌌어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야경 투어로는 루브르 피라미드도 보고 개선문도 보고 에펠탑도 봤어요. 에펠탑도 12시에 불이 반짝이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단장님의 감자탕을 먹었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 최고의 요리사 👍👍감사합니다 단장님!!!

9일차

이 날은 루브르 미술관, 라파예트 갔다가 숙소에서 눈물의 해단식을 했던 날이에요. 미술에는 일가견이 없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인문학도 희중이가 친절하게 설명해줬어요.

1시간 줄서서 모나리자 1열 관람하고 나폴레옹의 대관식도 봤어용.

루브르를 열심히 보느라 라파예트는 잠깐 들어갔다만 나왔는데 백화점을 중세식 건물로 지어놓으니 정말 멌졌어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서 눈물의 해단식하면서 롤링페이퍼 쓰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치며

사실 가기전에 혼자가는데 경유도 해서 걱정을 좀 많이하고 갔어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고 힘들었는데데 같이 여행 온 모든 사람들 한명도 빠짐없이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어서 좋은 사람들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열흘동안 함께 지내면서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아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고 스텝(연우형)과 단장님 신경 많이 써주셔서 너무 좋은 여행했던 것 같습니다.

단장님과 연우형 너무 감사했다는 말 꼭 하고싶고 같이 여행했던 모든 사람들 나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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